2026년 4월 마지막 주, 대형 증권사의 고액 자산가와 수익률 상위 1% '투자 초고수'들의 장바구니가 공개됐습니다. 최근 실적 발표와 해외 수주 기대감으로 뜨거운 현대차·두산에너빌리티가 상위권에 포진한 가운데, 특정 증권사 고수들 사이에서 압도적인 선택을 받은 '의외의 1위' 종목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2026년 4월 말 초고수 순매수 상위 종목 한눈에 보기
| 순위 | 한국투자증권 (자산가 10억↑) | 미래에셋증권 (수익률 상위 1%) |
| 1위 | 현대차 (순매수 약 184억원) | 한컴위드 |
| 2위 | 두산에너빌리티 | 삼성전자 |
| 3위 | 네이버 | 두산에너빌리티 |
| 특이점 | 저점 매수 및 실적주 중심 | 신기술(양자보안·RWA 토큰화) 및 성장주 중심 |
🏦 한국투자증권 자산가(10억↑)의 선택: 1위 현대차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평균 잔액 10억 원 이상의 고액 자산가들이 지난주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현대차(순매수 약 184억 1,000만 원)였습니다. 현대차는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를 하회하면서 주가가 약 3.57% 하락했는데, 자산가들은 이를 일시적 저평가에 따른 저점 매수 기회로 판단했습니다.
📉 실적 부진에도 매수한 이유
자산가들이 단기 실적 쇼크에도 불구하고 현대차를 대거 담은 핵심 배경은 로봇 사업으로의 체질 전환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현대차는 CES 2026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 '아틀라스' 양산형 버전을 공개하고 구글 딥마인드와 기술 협력을 발표하는 등, 단순 완성차 제조를 넘어 로봇 전문 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자산가들은 현재 주가에 로봇 사업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보고, 향후 재평가 시의 차익을 노리는 전형적인 역발상 투자 전략을 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미래에셋증권 초고수(수익률 1%)의 의외의 1위: 한컴위드
미래에셋증권 '초고수의 선택' 주간 집계에 따르면,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순매수 1위는 바로 한컴위드였습니다. 현대차(7위)와 두산에너빌리티(3위)가 각각 하위권에 머문 것과 대조되는 결과입니다.
🧩 한컴위드, 정체와 핵심 모멘텀
한컴위드는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보유한 차세대 보안 기업입니다. 2025년 1월 국가정보원 암호모듈 검증(KCMVP)을 통과했으며, NIST 표준 기반 PQC 모듈 특허를 확보하고 주요 보안 제품에 상용화까지 완료했습니다. 단순한 테마주가 아닌, 실제 기술력을 갖춘 보안 수혜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온토리움 출시, RWA 시장 선점 기대감
한컴위드 주가 급등의 직접적인 도화선은 2026년 4월 21일 공개된 금(Gold) 토큰화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온토리움(ONTORIUM)' 출시였습니다. 온토리움은 런던금시장연합회(LBMA) 인증 순도 99.99% 실물 금만을 기초자산으로 삼아 'OXAU' 토큰을 1:1로 발행하며, 골드바의 고유 일련번호까지 온체인에 연동하는 방식입니다. 여기에 토큰화된 금을 대출·결제·수익 창출 등 금융 서비스로 확장하는 '아쿠아(AQUA)'까지 동시 출시하며, 고수들의 집중 매수를 이끌어냈습니다.
⚡ 두산에너빌리티: 외국인·초고수가 동시에 '올인'
두산에너빌리티는 증권사를 가리지 않고 매수 상위권(한투 2위, 미래 3위)을 차지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해 들어 코스피에서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으로 기록될 만큼, 국내외 큰손 모두의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 원전·가스터빈 수주 확대가 핵심
두산에너빌리티의 강세 배경은 중동·체코 등 해외 원전 및 가스터빈 수주 확대 기대감입니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 SMR(소형모듈원전)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기술력까지 더해지며 중장기 투자처를 찾는 고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미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만큼 단기 변동성에 주의가 필요하지만, 대형 수주 공시 대기라는 상방 요인도 여전히 살아있다는 분석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초고수들이 현대차 실적 부진에도 사는 이유는?
실적 부진이 펀더멘털 문제가 아닌 일시적 비용 발생이나 환율 변동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특히 주가가 하락했을 때 매수하여 로봇 사업 가치가 주가에 반영될 때의 차익을 노리는 '역발상 투자' 전략입니다.
Q2. 한컴위드가 왜 '의외의 1위'인가요?
시가총액 규모가 현대차·삼성전자에 비해 작은 종목임에도, 수익률 고수들이 양자내성암호(PQC)와 금 토큰화(RWA)라는 두 가지 강력한 기술 모멘텀을 보고 집중 매수에 나선 것입니다. 고수들이 현재 '성장성'과 '뚜렷한 재료'가 있는 개별주에 주목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Q3. 두산에너빌리티, 지금 추격 매수해도 될까요?
이미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만큼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만 외국인 수급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고 대형 해외 수주 발표가 대기 중인 상황이어서, 고수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상방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위기입니다.
Q4. 삼성전자에 대한 초고수들의 시각은?
삼성전자는 미래에셋증권 초고수 순매수 2위를 기록하며 포트폴리오의 '중심' 종목 역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HBM4 공급 가시화에 따른 실적 반등 기대감이 지속적인 매수세를 이끄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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